오케스트로, 한국주택금융공사 전산시스템 운영 안정성 고도화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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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로, 한국주택금융공사 전산시스템 운영 안정성 고도화 사업 수주
  • 문기훈 기자
  • 승인 2026.10.2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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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로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추진하는 ‘전산시스템 운영 안정성 고도화 사업’을 수주하고, 자사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CONTRABASS)’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고도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기존 뉴타닉스 기반 가상화 환경을 콘트라베이스로 전환하는 이른바 ‘윈백(Win-back)’ 프로젝트다. 노후화된 전산 인프라를 개선하고, 급변하는 금융 업무 환경과 IT 자원 수요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클라우드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를 통해 시스템 안정성과 자원 활용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오케스트로는 앞서 한국주택금융공사에 콘트라베이스 기반 시범 환경을 구축해 운영해 왔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이 시범 운영을 통해 솔루션의 성능과 고가용성(HA) 기능을 검증했으며, 이를 토대로 이번 고도화 사업에서 콘트라베이스의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사업을 통해 오케스트로는 콘트라베이스를 적용한 HCI(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 기반 클라우드 가상화 환경을 구현한다. 컴퓨팅·메모리·스토리지 등 핵심 인프라 자원을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하고, 업무 특성과 수요 변화에 따라 필요한 자원을 탄력적으로 할당·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인프라 운용의 민첩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금융 서비스 특성상 필수 요건인 무중단 운영을 위해 고가용성 체계도 한층 강화한다. 물리 인프라와 가상화 자원의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고가용성 기능과 동적 자원 재배치를 통해 서비스 연속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웹 기반 통합 관리 환경과 API 연계를 통해 인프라 전반에 대한 운영 가시성을 높이고, 장애 대응력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제고한다.

외산 가상화 환경을 콘트라베이스로 전환함에 따라 라이선스 비용과 벤더 정책 변화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 장기적인 총소유비용(TCO)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오케스트로는 국내 R&D 조직과 전문 기술 서비스 체계를 기반으로 고객 지향적 연구개발을 지속해 왔으며, 연구개발과 기술 지원을 긴밀히 연계해 고객 요구를 제품 고도화에 빠르게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설계부터 구축·운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기술 역량 역시 차별화 요소로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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